[2023년 직업상담사 2급] 직장인 독학으로 합격하기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고용노동부가 주무부처이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이다.
필기시험은 총 다섯가지 과목으로 1. 직업상담학(20문제) 2.직업심리학(20문제) 3. 직업정보론(20문제) 4.노동시장론(20문제) 5. 노동관계법규(20문제) 이며, 전과목 원점수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실기시험은 타 기사(산업기사) 시험과 동일하게 필기 합격자에 한해 직업상담실무(필기과목 중 직업상담학+직업심리학 70%, 직업정보론+노동시장론 30%)으로 서술형,필답형으로 출제된다. 이 역시 60점 이상이 합격 커트라인이며 부분점수가 주어진다.
직업상담사 2급 합격률은
매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필기의 경우 55.3%(‘21년), 62%(’20년) / 실기의 경우 47.9%(’21년), 46.1%(’20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직업상당사 필기시험 준비는 다른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식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다.
기출된 문제중심으로 답을 외우면 되는 시험이라 생각하기에 2주정도 문제만 외운다면 합격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본다.
문제는 실기시험이다.
필기와 동일한 문제를 (노동관계법규 제외) 서술형/단답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실기시험이다. 따라서 필기시험에서는 문제 위주로 찍을 수 있게 외웠다면, 실기는 문제 전체를 외우고 쓸수 있게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나는 실기시험을 1달전부터 준비하여 시행착오 끝에 합격하였다. 만약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2~3주만 공부해도 합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어떻게 공부했느냐가 중요한데
처음에는 문제지를 사서 다 외우려고 했다. 그런데 너무 무식한 방법이라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잘 외워지지도 않았다. 그래서 유튜브를 활용하기로 했다. 잘 찾아보시면 전체 문제들을 말로써 계속 반복해 주시는 채널을 찾을 수 있다. 그 채널을 활용하여 쉴 때도 틀어놓고 들으면서 끊임없이 암기하였다. 시험 1주일 전부터는 문제지 등을 통해 내가 아는 것들을 적는 연습을 했고, 부연 설명하는 부분들은 다 빼고 핵심들만 적을 수 있게 준비하였다. 시험장에서는 일부 새로운 문제들이 출제되어 못적는 문제도 있긴 했지만 그런 문제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고, 거의 시중에 기출된 문제라고 나와 있는 유형들 속에서 나왔던 것 같다.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외워 가시면 될 것 같다.
사실 완벽한 공부방법은 아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약간은 여유있게 통과할 수 있었고, 필기부터 실기까지 한번에 통과해서 기분은 좋았던 것 같다.
주위에서 직업상당사 자격을 취득하고 싶은데 어렵고, 공부를 많이 해야될 것 같아서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해본 결과 그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고 어려운 시험은 아닌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한다면 한번에 합격하실수 있을 것 같다.
이상 직업상담사2급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마치고 2023년 시험일정을 첨부할테니 시간에 맞춰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