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_관악산 둘레길
친구와 나는
관악산 둘레길 1구간 (서울대입구 - 낙성대공원 - 전망대 - 무당골 - 사당역)
코스로 등산? 을 하였다
사실 목적지는 심야괴담회에 나왔었던 무당골에 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날은 길을 잘못들어 가지를 못했다 ㅜㅜ
우선 해당 둘레길을 가기 위해서는 입구를 찾는 것 부터가 난 코스이다.
친구와나는 관악산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친구와 만나서
수많은 블로그에서 관악산공원으로 오르지 말라고 했지만 우린 여기로 가게된다.
(그래서 30분정도 지체하고 다시 돌아왔다 ㅜㅜ )
관악산 공원이 아닌, 왼편 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서울대학교를 볼 수 있다.
서울대는 가뿐하게 지나치고
큰 도로를 끼고 치의학대학원을 지나다 보면 중간에 새실쉼터를 볼 수 있다.
새실 쉼터쪽으로 해서 올라가면 일단 초입은 성공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무당골 방향이 아닌 낙성대 방면으로 빠지게 되었다...
어느 순간에 길을 잃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길을 잃지 않고 하산했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했다.
(무당골은 다음에......ㅜㅜ)
올해 초에, 관악산을 갔을때는 눈이 많이와서 하산할때 길을 잃었었는데....
관악산 표지판은 뭔가 초보 등산객에게 친절하지 못하다는 느낌이다.
다음에는 제대로 준비를 해서 무당골을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