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
Ⅰ. 미래 자동차란?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정보통신 기술(ICT)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주행차를
포괄하는 자동차 개념이다. 산업적으로는 우버·디디추싱· 그랩 등 스마트폰·O2O 플랫폼
기반의 공유이동수단 서비스 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
2030년 미래자동차 시장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이동서비스 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Ⅱ. 미래차 산업의 전망 및 우리의 상황
◇ 자동차 산업의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중 |
□ 세계 시장의 정체국면 진입으로 당분간 저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환경규제 강화로 자동차산업의 혁신적 변화가 진행
○ (친환경화) 내연기관 시장 부진 속에, 전기⋅수소차 시장 크게 확대
* 판매증가율(‘18.1~8월 → ’19.1~8월) : (전체車) △5.6%, (전기ㆍ수소차) 54.4%
○ (지능화) IT기업 중심으로 자율차 개발 및 사업화 빠르게 추진
* (웨이모) 레벨3 개발→ 완전자율로 전환, 1,600만km 실증기반으로 로봇택시 시범운행(’18)
○ (서비스화) 스마트폰․O2O 플랫폼 기반 공유이동수단 확산중
* 美우버 : 완성차기업 이상의 기업가치 보유, 中디디: 1일 3,100만회 승차서비스 제공
[‘30년 미래차 글로벌 시장 전망]
(출처: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보고서, 관계부처 합동)
□ 미래자동차의 기술인력 현황과 전망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잡)
○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업기술인력이 2018년 말 기준 5만 명을 넘어
2015년 말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연평균 74.4% 증가한 수치다.
○ 분야별로 보면 친환경차가 종사자가 4만2,443명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차
종사자는 5,021명으로 9.9%를 점했다. 기반 분야는 전체의 6.1%인 3,068명이었다.
○ 직무별로 보면 생산기술 인력은 2만3,438명, 연구개발 인력은 1만7,186명이었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은 2015년 말(2114명)에 비해 8배 이상 늘었다. 2028년까지
필요한 미래형자동차 사업기술인력 수요는 8만9,069명으로 예상됐다.
Ⅲ. 시사점
□ 자동차는 제조업 근간이며, 전후방 산업기술이 집약된 구심체로, 미래차 대전환에
실패할 경우 자동차 중진국으로 전락할 우려
□ 확실한 시장 강자가 없는 가운데, 우리는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위치, 전세계
주요기업은 미래차 전환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
○ 미래차 전환을 위해 서비스·사회·인프라 문제도 존재
⇨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정비 시급
○ 미래차 산업 특성상 자동차 업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 IT, 전자, 반도체 등 업종간 융합과 협력의 생태계 조성 필요
□ 미래차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심 필요
○ 수소·전기차 발전
⇨ 제조역량과 성능향상, 충전인프라 구축 필요
○ 자율주행차 발전
⇨ 자율주행기능, 전동화기반, 통신 등 인프라, 제도적 뒷받침 필요
Ⅳ. 참고자료
[보도자료] 미래차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전략 마련 (2018.02.05./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참고> 미래차 혁신성장 속도 높인다 (2018.05.17./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EV TREND 2019를 통해 본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2019.05.09./기획재정부)
[보도자료] 미래차 산업 신속전환을 위한 3대전략 (2019.10.15./관계부터 합동)
[정책뉴스] 미래자동차 종사 기술인력 5만명 넘었다 (2020.03.03./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