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장인 한국사 주요사건 요약 (1908)

 근현대사 (1908년)


ㅇ 8월26일 사립학교령 반포 

- 1900년대 후반 들어 한국인이 설립하는 사립학교가 크게 늘어나자 이를 규제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 본래 외국인 선교사들이 세운 종교학교도 규제 대상이었으나, 선교사들의 반발이 심해, 실제로는 한국인이 설립한 학교에만 적용


ㅇ 신채호의 독사신론이 매일신보에 연재됨 

- 독사신론 :  신채호는 이 논설에서 기자(箕子)·위만(衛滿)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역사 인식 체계를 거부하고 단군에서 부여·고구려로 계승되는 고대사 인식 체계를 제시하였다. 즉 한국 민족은 부여족·선비족·지나족·말갈족·여진족·토족 등 여섯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가운데 단군 자손인 부여족이 다른 다섯 종족을 정복하고 흡수함으로써 동국(東國) 역사의 주류가 되었다고 봄


ㅇ 대성학교 설립

- 도산 안창호와 윤치호가 평양에 세운 교육기관으로 신민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음 

- 1908년 9월부터 1912년 조선총독부 학무국에 의해 강제 폐교될 때까지 존재한 교육기관

- 대한제국 말기부터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졸업생 19명을 배출 후 폐교


ㅇ 12월18일 동양척식주식회사 설립

- 일본 제국이 조선 및 대만의 토지와 자원을 수탈하고 경제권 이득 착취를 위해 설립한 국책 회사로 줄여서 '동양 척식회사' 또는 '동척'(東拓, とうたく)이라고 함

- '척식'이란 "한 국가에서 국외의 미개지를 개척하여 자국민의 이주와 정착을 정책적으로 촉진하는 행위"를 뜻하며 이를 다른 말로 식민지 개척을 의미함

- 동척을 본따서 1935년 '만주척식공사(満州拓殖公社)', 1936년 '대만척식주식회사(台湾拓殖株式会社)', '남양척식주식회사'(南洋拓殖株式会社)도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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