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장인 한국사 주요사건 요약 (1918)

[1918년]


1월 : 서재필, 정한경, 민찬호, 안창호, 이승만 등이 미국 워싱턴에서 신한협회를 조직

1월 18일 : 조선총독부가 《조선어사전》을 편찬

2월 20일 : 서당규칙 공포가 시행

 - 「서당규칙」은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제정한 서당 교육을 통제하기 위한 법령이다. 서당을 공립학교 교육의 보충 수단으로 여겼던 일제강점자들은 서당의 지도 감독이라는 미명 아래 집요하게 서당 교육에 대한 통제와 탄압을 획책하였다. 1929년 6월 17일에는 조선총독부령으로 「서당규칙」을 개정하여 서당에 의한 민족 교육을 근본적으로 억압, 차단하였다.

4월 1일 : 일본 화폐법이 조선에도 동일하게 시행

4월 16일 : 군수공업동원법 공포

 - 1918년 4월 16일 제정된 「군수공업동원법」은 국가총동원의 한 요소를 이루는 것이며, 전시에 있어서 군수품의 보급을 신속, 확실,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국내의 공업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 정부의 통제·운용 아래 공업력을 예속시킨 법률

6월 7일 : 조선식산은행령이 공포

 - 조선식산은행(이하 ‘식산은행’)은 조선총독부가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1918년에 6개 농공은행(農工銀行)을 강제 합병하여 만든 산업금융기관이다. 초반에는 일본의 유휴 자본을 흡수하여 산미 증식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선에 공급했으나, 1937년 중일 전쟁 이후에는 조선 내의 강제 저축을 바탕으로 일본 국채를 인수하고 군수 산업체에 자금을 융통하는 등, 조선과 일본 사이에 자금을 유입·유출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 1954년에 한국산업은행으로 재편되었다.

6월 13일 : 경성 전차의 광화문선이 운행 개시

6월 26일 : 이동휘, 김립, 박진순 등이 하바롭스크에서 한인사회당을 조직

 - 한인사회당(韓人社會黨)은 1918년 5월11일 이동휘가 중심이 되어 하바롭스크에서 결성한 좌파 독립운동 단체로, 한국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이다.

8월 : 여운형, 장덕수, 조동우, 김구 등이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단을 조직

 - 신한청년당(新韓靑年黨)은 1918년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창립된 독립운동단체로, 1919년 3.1 운동 전후에 크게 활약하였다. 당수는 여운형, 6인의 발기인은 여운형, 한진교, 장덕수, 김철, 선우혁, 조동호이었으며, 그 밖에도 1919년 4월에 서병호, 김구, 이광수, 신명호 등 신한청년당에 가담해 활동하였다.

8월 16일 : 일본, 조선에 대한 곡류수용령 공포. 

 - 곡류수용령은 일제에서 조선에 내린 제도로, 조선인들이 거두어들인 곡식을 공출이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뺏어가서, 일본으로 실어 보내는 제도였다. 공출은 후에 조선인들의 여러 물건을 가져가는 데까지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당시 굶어 죽은 사람도 많았다.

11월 5일 : 토지조사사업이 완료 (19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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