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장인의 노하우] 조선시대 산불기록과 대응방식
1. 조선시대 산불 기록 1) 태종 5년(1405년) - 개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태종실록》에 따르면, 1405년 개성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가옥과 시설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때 태종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강화할 것을 명령했다고 한다. 2) 세조 3년(1457년) - 경복궁 화재 경복궁에서 불이 나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당시 기록에 따르면, "불길이 산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여 군사를 동원해 급히 진화하였다"라고 남아 있다. 3) 성종 16년(1485년) - 한양 인근 산불 《성종실록》에는 "한양 근처의 산에 큰불이 나자 관리들에게 소방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때부터 왕실에서는 화재 방지를 위한 화재 감시 체계를 일부 도입하기 시작했다. 4) 숙종 27년(1701년) - 북한산 산불 북한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여러 사찰과 시설이 피해를 입었는데, 숙종은 이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게 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 및 감시 강화를 명령했다. 5) 정조 17년(1793년) - 창덕궁 후원 산불 창덕궁 후원(비원)에서 불이 나면서 산림이 소실되었고, 정조는 산불 방지를 위해 궁궐 내 화기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2. 조선시대 산불 대응방식 1)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 -산불이 잦은 지역에 화재 감시인을 배치 -사찰과 민가에서 불을 조심할 것을 지속적으로 계도 -산불이 난 후 책임자를 문책하는 사례도 존재 2) 산불 진화 방법 -산불이 발생하면 인근 주민과 군사를 동원해 진화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길 차단 -중요한 시설 주변에 불 번짐을 막기 위한 방화선 조성